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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김치 담그는법 아빠가 계속 드셔요

by 0009000 2025. 3. 11.

대파김치 담그는 법

 

대파김치는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김치로, 깊은 감칠맛이 나서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신선한 대파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면 더욱 달콤하고 맛이 좋습니다. 대파김치는 일반 배추김치나 깍두기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짭조름한 양념이 파에 잘 배어들어 숙성될수록 깊은 맛을 냅니다. 직접 담가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입맛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파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대파김치 담그는법
대파김치 담그는법

2-1. 대파김치 재료

재료양비고

대파 1kg 굵은 대파 사용
고춧가루 5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멸치액젓 4큰술 감칠맛 추가
새우젓 2큰술 깊은 맛을 위해
다진 마늘 3큰술 향을 더해줌
다진 생강 1작은술 잡내 제거
설탕 1큰술 단맛 추가
매실청 2큰술 감칠맛 보완
참깨 1큰술 고소한 맛
양파즙 3큰술 단맛과 감칠맛

2-2. 대파김치 담그는 과정

  1. 대파 손질하기
    대파는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너무 긴 경우, 10~15cm 길이로 잘라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2.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매실청, 양파즙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10분 정도 두어 숙성시킵니다.
  3. 대파에 양념 바르기
    대파를 한 줄기씩 펼쳐서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대파의 흰 부분이 두꺼우므로 이 부분을 중심으로 신경 써서 버무려야 합니다.
  4. 숙성시키기
    버무린 대파김치는 용기에 차곡차곡 눌러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3~5일 정도 지나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대파김치 담그는법
대파김치 담그는법

2-3.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음식 설명
삼겹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줌
감자전 매콤한 맛과 잘 어울림
뜨끈한 국밥 감칠맛을 더해줌
비빔국수 새콤달콤한 소스와 궁합이 좋음

2-4. 새로운 조리법

  1. 대파김치 전
    잘 익은 대파김치를 송송 썰어 밀가루 반죽과 섞어 전으로 부치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대파김치 볶음밥
    잘게 썬 대파김치를 볶음밥에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맛이 깊어집니다.
  3. 대파김치 국
    대파김치를 넣고 돼지고기나 두부를 함께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5. 함께 먹으면 좋은 주류 및 칼로리 정보

주류 어울리는 이유
막걸리 대파의 매콤함과 조화로운 감칠맛
소주 짭조름한 양념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
맥주 고기와 함께 먹을 때 개운한 맛을 더함
음식 1인분 칼로리
대파김치 약 40kcal
대파김치 전 약 200kcal
대파김치 볶음밥 약 500kcal

대파김치 담그는법
대파김치 담그는법

대파김치는 만들기 쉽고 감칠맛이 풍부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숙성될수록 깊은 맛을 내며, 삼겹살 같은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아 반찬으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전이나 국, 볶음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으면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더 신선하고,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입맛에 맞는 최적의 숙성 시간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도 위의 방법을 따르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직접 대파김치를 담가 깊은 맛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4. 자주 하는 질문 (FAQ)

Q1. 대파김치는 얼마나 숙성해야 하나요?
A. 실온에서 하루 숙성한 후, 냉장고에서 3~5일 정도 숙성하면 깊은 맛이 납니다.

Q2. 대파김치가 너무 짜거나 맵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너무 짜다면 무채를 추가하거나, 양념을 줄여 조절하면 됩니다. 맵다면 고춧가루 양을 줄이세요.

Q3. 대파김치를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한 달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단, 숙성이 계속 진행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Q4. 대파가 너무 질긴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A. 대파를 절일 때 천일염을 살짝 뿌려두면 부드러워집니다.

대파김치는 담그는 과정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훌륭한 반찬입니다. 위의 방법을 따라 맛있는 대파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대파김치 담그는법 팁을 더한 대파요리

대파김치 담그는법

비 오는 월요일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하셨나요?

오늘까지 연휴라 평소보단 부담이 덜 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계실 것 같은데.

저도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늦게까지 자야지~'하고 어젯밤 잠자리에 들었는데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인 새벽 5시에 눈이 똑... 으이그

고로 오늘도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면서 어젠 평소 같으면 하루 종일 TV와 함께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미사를 드리고 와 여유 있게 보낼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집안 일과

그동안 호박 말린 거 정리하고 식품건조기 닦았더니 저녁밥 할 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똑땅했는데 오늘은 비가 오니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하루를 TV와 함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러우시죠?

 

그렇게 하루 종일 힐링 시간을 꿈꾸고 있는 똥썹맘이 전해드릴 이야기는

요즘 밭에서 쑥쑥 자라고 있는 그러면서 가격도 착한 식재료로 만든 반찬 이야기랍니다.

재료는요~~ 대파(손질 후) 1.7kg, 고춧가루 2컵, 멸치 액젓 2컵, 매실액기스 1컵

다진 마늘 3 큰 술, 밥 1컵을 준비했는데요.

(따라 하기 쉽도록 종이컵 분량으로 준비했습니다.)

 

일단 #대파김치담그는법 을 시작하기 전

밭에서 키운 대/파 자랑부터 하고 지나갈까요?

일부러 요 반찬을 만들려고 여름에 밭에서 뽑아와 찍은 사진인데요.

어찌나 튼실하게 잘 키웠는지 도핑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은 이때보다 더 크고 튼실해졌다고 하는데...

 

항상 #대파요리 를 만들기 전 손질과 세척을 할 때

초록 부분에 이렇게 길게 하얀 줄무늬가 있으면(배추도 마찬가지)

십중팔구 그 안에는 벌레가 들어있으므로 잘라버려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줄기가 연결된 틈에 이물질이나 흙이 많이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게 중요하고요.

 

평소 같으면 세척을 한 후 먹기 알맞은 길이로 잘라주었을 텐데...

대/파속에 진액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제거할 목적으로

잘라 헹궈주려고 합니다. 의외죠? 

아시는 것처럼 대파 진액은 요리에서 비린내도 제거해 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하지만

김치를 담글 때는 양념이 묻지 않고 쉽게 무르는 단점이 있어

그냥 만드는 것보다는 이렇게 헹궈 사용하시는 게 좋거든요. 요건 또 모르셨죠?

 
 

고로 알맞은 길이로 잘라준 후 2 ~ 3차례 헹궈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잘라주었더니 헹궈주는 과정에서 이렇게 또르르 말려서리.... 끄응

하지만 괜찮아요~ 흔들면서 헹궈주면 깨끗해지니깐요.

 

그리고 두꺼운 흰 부분은 이렇게 반으로 갈라줘야

양념이 더 잘 베이겠죠?

 

그렇게 헹궈준 후 채반에 부어 물기를 제거해 주고

널찍한 용기에 넣어준 후 위에서 소개된 양만큼 멸치 액젓을 부어

20 ~ 30분간 절여 주세요.

이때 중간중간 뒤적여 주면서 절여주면 좀 더 빨리 절여지겠죠?

그렇게 20분 정도가 지나면 넣어준 멸치 액젓 외에도

재료에서 채수가 나와 국물이 흥건해졌는데요.

 

요 국물을 따로 따라내어 밥을 넣어주고

핸드블렌더나 믹서를 사용하여 분쇄를 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위에서 소개해드린 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절인 대/파에 넣어 고루 잘 섞어주시면 되겠죠?

그렇게 섞어준 후 보관 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요즘같이 시원한 때는 하루 정도

베란다에서 보관하시고 더운 날씨에는 한나절 정도 숙성을 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시면 되는데요.

 

하루 정도가 지나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똬악!

요건 담은 날 저녁부터 밥상에 올려놓고 드셔도 되지만

이왕이면 어느 정도 맛이 든 후 드시는 게 더 낫다는 거

고로 영상으로 남겨주는 센스~

그런데 워낙 오래전에 찍어놓은 영상이라 먹었는지

영상만 빙 돌려 찍었는지 기억이....놔하하

 

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며 보니 그 맛이 기억이 나서

조만간 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예전에 서산 쪽에 놀러 갔을 때 반찬으로 나온 걸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

그 후로 쭉 담아먹고 있는 똥썹이네 집인데요.

생각보다 양념 준비도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과정도 쉽기 때문에

한번 만들면 계속 만들게 되는 대파김치 담그는법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번 똥썹이 친구 홍제가 놀러 왔을 때 다른 반찬도 많은데 요기에만 밥을 먹어

보면서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빨간색은 절대 손도 대지 않으려는 똥썹이를 째려보기도 했다죠.

'이 반찬이야말로 대파요리 중 갑오브 갑인 반찬이 바로 요건데' 이러면서 말이죠.

 

이렇게 약간 익혀준 후 밥 위에 척~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이 그야말로 뚝딱이거든요.

개운하면서도 단맛이 느껴지니 다른 반찬보다 더 손이 가는?

고로 지금 밭에서 쑥쑥 자라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좀 더 큰 통으로 담을까 봐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저는 하루 종일 TV와 함께 하다가

예약된 치과 다녀와서 가까운 바닷가에 다녀올 계획인데

이웃님들도 기분 좋고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요